작성자 김연우
작성일자 2018-01-10
제목 언제나 바래왔던 엘 클라시코 직관
17-18 라리가(엘클라시코)+EPL투어

2010 남아공월드컵으로 축구를 접하고, 10-11 챔피언스리그 결승으로 해축을 접했습니다.
그 때 이후로 현재 16살급식이었지만 항상 좋아하는 맨유와 바르샤 경기는 챙겨보고
새벽에도 알람을 맞춰 일어나 축구를 보면서 한가지 소원을 가졌습니다.
해외축구직관
그 중에서도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경기인 엘클라시코는 죽기전에는 꼭 보고싶었습니다.  
항상 소망하던 도중에 작년 17년 겨울에 가게되었습니다. (죽기전에 한번이라도 보고싶었는데 빨리 이뤘습니다ㅋㅋㅋㅋ)

여행이야기가 나온후 몇달을 힘들게 기다리다가

 
 결국 가게되었습니다!!
 14시간 30분동안 긴 비행끝에 바르셀로나 공항에 도착해 현지 가이드님과 미팅을 가지고 호텔로 들어갔습니다.

그다음날 본격적인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설레는 마음때문에 일찍일어났습니다.

바르셀로나 여행 첫번째이자 이번여행 첫번째로간곳은 가우디의 유작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이었습니다.

여행전체 중에서도 가장 멋있는곳 같습니다.

그다음에는 몬주익언덕과 지중해 해변를갔고 구엘공원, 카사바트요, 카사밀라같은 가우디의 작품들을 보았습니다.


(구엘공원에서 찍은 사진, 지중해 해변, 점심식사 빠에야)
그리고 기대했고 가장 가고 싶었던 캄프누를 가게 되었습니다. 원래 이곳에서 바르샤 유니폼을 입고 엘클을 보는것이 꿈이었는데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보게되어 아쉬웠지만 경기장 투어를 통해 그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캄프누 경기장)

투어를 마치고 스토어에 들려서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구매했습니다.
평소에 수아레즈 닮았다는 소리를 많이듣고 여행일행들 사이에서 별명도 수아레즈라 메시와 수아레즈를고민했지만
바르샤는메시라는 생각이 들어 메시 유니폼을 샀습니다ㅋㅋㅋ

그 다음 날에는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마드리드행 비행기를 탔습니다.

가장먼저 간 곳은 꼬마의 새구장 완다매트로폴리타노였습니다


아틀레티코 팬 친구가 있어서 내부를 꼭 찍어서 보내주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외부만 구경했습니다.


그래도 스토어에서 선물은 샀습니다ㅋㅋ


점심을 먹고 간 곳은 이번 엘클 장소였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이었습니다.
비록 라이벌팀구장이었지만 들어가자마자 감탄이 나왔습니다.




벤치에도 앉을 수 있습니다ㅋㅋㅋ
뒤에 바르샤팬은 정말 용감하네요ㅋㅋㅋㅋ

투어가 끝난후에는 스토어에서 기념품과 유니폼을 샀습니다
요즘 부진해도 호날두는 호날두라는 생각에 호날두를 골랐습니다

메날두 모두 샀네요ㅋㅋㅋ

그다음에는 톨레도성당에 갔는데 기독교와 천주교에 회의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는 저에게도 멋있었습니다.
특히 여기 경치가 무척이나 아름다웠습니다. 아마 여행중 손에꼽을만한 장소였던것 같습니다.
그 후에는 솔광장,마요르광장에서 시내관광을하다 그날 일정을 마쳤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항상바래왔던 첫번째소원인 엘클을 보는 날이 되었습니다.
일찍일어나 티켓을 받고 버스를타고 한번 왔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로 도착했습니다. 티켓이 빅매치라 시즌권대여였던것은 무척이나 아쉬웠습니다ㅠ
(받으면 가보로 두려고 했습니다)

경기시작 한시간전에 입장을하고 선수들 몸푸는것을 보게 됬습니다. 몸푸는게 대부분 영상이라 못올리네요ㅠ
꾸레지만 맞아죽지 않기위하여 레알유니폼을 입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기다림끝에 경기가 시작했고 초반에는 레알의 공격이 거샜습니다. 우리형의 옵사골도 하나 있었고요
사진처럼 햇빛때매 고생좀 했지만 후반가서는 여기서 골이 전부 터졌기때문에 저에게 최고의 자리였습니다. 일행들 대부분이 저와 반대에서 봤다고 하더군요ㅋㅋㅋ
한국어로 열심히 바르샤 응원했습니다ㅋㅋㅋㅋ

그리고 메시의 pk골이 터졌을때는 엄청난 야유가 들렸습니다. 주로 puta라는 욕이 엄청 들립니다.ㅋㅋㅋ
그리고 팀세레모니를 한 후 메시혼자 만세? 같은 세레모니를 혼자 했는데 이때 진짜 수도 없이 욕들과 ㅗㅗㅗㅗ들이 날아갔습니다.
꾸레입장에서는 그렇게 웃길수가 없었습니다.ㅋㅋㅋㅋ
직찍영상 링크 남기니 시간여유있으신 분들은 한번씩 보세요~
https://www.facebook.com/todayfootball/videos/vb.285291131521286/1686410821409303/?type=2&theater

마지막 비달의 골까지 들어가고 얼마있지않아 끝나게 됬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짧은 90분이었습니다. 여운이 깊게 남았습니다.
호텔로 돌아가는 버스 안에서는 흥분반 아쉬움반이었습니다.

그렇게 스페인에서 마지막 밤을 보내고 영국 맨체스터를 향하여 갔습니다.
가서 가이드미팅을 한 후에 바로 제가 제일 좋아하는 클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홈구장
올드 트래포드로 갔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구장 투어를 했습니다.

여기 맨유구장투어가이드가 엄청 재밌었습니다
농담도 자주하고
일행중에서 맨유를 가장 사랑하는사람에게 감독인터뷰체험을 해준다해서 했더니
누구를 팔고 누구를영입할지 물어보더군요
저는 과감하게 네이마르를 영입한다고 했습니다ㅋㅋㅋ


크리스마스 이브라 운영시간때문에 박물관은 잘 보지 못했습니다ㅠ
그후에는 시내관광을하고 호텔로 갔습니다.
그다음날에는 체스터라는 도시관광을했는데 클래식한 멋이있던 도시였던것 같습니다
시간이남아 맨유훈련장 캐링턴에 갔는데 크리스마스라 선수들이 안나왔습니다ㅠ
싸인 받으려고 매직하고 즐라탄 유니폼도 가져갔는데ㅠ (사실 훈련나와도 받기 어렵습니다)


다음날에는 에티하드 경기장구경후 맨유와 번리경기를 보러 갔습니다.(에티하드 사진이 없어졌네요ㅠ)
경기장으로 들어가는데 옆자리에 앉은 형이 입장하는데 문제가 생겨 걱정했지만 다행히 들어갔습니다.
선수들 몸푸는것을 보았는데 루카쿠는 충격이었습니다. 떡대가 어마어마하더군요.


경기가 시작하고 얼마있지 않아 두골을 연달아서 먹혔습니다.
다행하게 '황가드' 린가드가 극적인 멀티골을 넣어 비겼습니다.
아쉬운 결과였지만 이 경기를 본다는것 자체가 행복이었습니다.

이렇게 맨체스터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내고 다음날 리버풀로갔습니다
먼저간곳은 안필드
왠지 들어가기 싫어도 들어가면 좋더군요

라이벌 팀이어도 멋있었습니다
그뒤에는 잠깐 에버튼의 홈구장 구디슨 파크로 갔는데 일정에 없던거라 에버튼팬 형은 정말 좋아했습니다.

그다음 시내관광후 리버풀에서의 1박을 마치고
이번여행 마지막도시 런던으로갔습니다
가장먼저 간 곳은 축구의 성지 웸블리었습니다.
웅장하다는 느낌을 깊게 받았습니다.

지금은 토트넘이 임대하고있습니다. (다 아실 사실이지만ㅋㅋㅋ)
웸블리구장 투어 이후에는 런던아이를 보고 런던 첫날을 마쳤습니다.

다음날에는 대영박물관을 갔습니다.
많은것을 봤지만 역시 가장 인상깊었던것은 로제타스톤이었습니다.
또한 사자사냥벽화도 인상깊었습니다.
여기서는 시간이 부족한게 참 아쉬웠습니다.

점심을 먹고는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으로 이동해 스토어와 구장 외부를 봤습니다.
축구를 이쁘게 하는팀답게 스토어와 경기장도 이뻤습니다ㅋㅋㅋㅋ

그다음에는 트라팔가광장으로가서 시내관광을했는데 구글맵덕분에 여러군데 길잃어버리지않고 구석구석갔습니다ㅋㅋㅋ

그다음 여행의 마지막날이 되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는데 벌써뭔가 아쉽다는생각이 들었습니다.
재밌게 놀자 마음먹고 먼저 타워브릿지로 가서 구경을 했습니다.

그다음에는 첼시의 홈 스탬포드 브릿지로 이동해 첼시 스토크경기를 봤습니다.
첫여행이라그런지 경기를 몇번봐도 안질렸습니다ㅋㅋㅋ
경기는 첼시의 5:0 대승으로 끝났습니다.

경기가 끝나면서 여행일정을 마무리지었습니다.
참 여운이 남더라고요.

투어일레븐덕에 여행 참 편하고 즐겁게 간것 같아요.
경기 좌석은 항상 좋았고
친근한 대표님은 너무나 좋았습니다.
같이간 일행들과도 참 좋았습니다. 저에게는 대부분형들이었지만 다 잘 챙겨주시고 재밌고 친하게 잘 지냈습니다.
아마 혼자가도 외로움 없이 잘 보낼것 같습니다.
비싼만큼 좋은 식사와 숙소를 제공한다는것은 거짓말가 아니였습니다. (영국음식은 그냥 맛이 없습니다. 진짜 맛이없어요)
패키지여행이지만 자유로움도 좋았습니다.
큰돈이었지만 돈값을 한다는 느낌이었습니다(급식이라 제 돈은 아닙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민하고 계시다면 꼭 추천 드립니다.


후기를 작성하니 또 가고 싶네요ㅋㅋㅋㅋㅋ


고민하시고 계신분들이 있다면 꼭! 가시길 바랍니다!!
저에게는 평생 기억에 남을 소중한 추억같네요.
다시 투어일레븐으로 축구여행을 갈수있게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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